시간의끝

반다이 스타워즈 시리즈 소문을 듣고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프라모델 시작한지는 1년 반 정도 된 초보 이고요 ㅎㅎ 매번 그냥 조립과 데칼 작업만 해보다 처음으로 먹선 작업도 해보았어요. 먹선 작업 나도 할수 있을까? 겁부터 먹고 시도도 못하다가 이번에 해보니 왜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능력자 분들이 하는 것만큼 잘 하진 못했지만 한번 봐주세요. ㅎㅎ 박스 사진 입니다. 먹선이 첨이라 군데군데 얼룩이 지었는데 그게 오히려 웨더링 느낌이 나서 좋네요 ㅋㅋ 안에는 베이더 옹이 타고 있습니다. "내가 니 애비다!"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갈색 싸인펜으로 좀 더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군데군데 칠해주었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부품 자체가 많지 않아서 2시간도 안걸려서 끝낸거 같고요. 가볍게 해볼만한..

드디어 배송이 도착했습니다. 박스 후덜덜 스타워즈 엑스윙과 타이파이터도 함께 나왔네유 박스가 너무 커서 ㅋㅋ 집에까지 가지고 가느라 힘들었네요. 지하철에서 부끄럽 ㅜㅜ 아이폰 6+와 비교사진 오오 애기 신발 만한 사이즈 입니다. 다리 사이즈에 놀라는 다스베이더 옹 근데 뒤에 티비 모야 ㅋㅋㅋ 무슨 장면이지 ㅋㅋㅋ 옆에 있는 퍼스트 건담이 RG가 아닙니다 여러분 ㄷㄷ MG 입니다. 놀라는 MG 퍼스트 건담 3.0 마지막 완성 후 !! 크고 알흠답네요.. 느무느무 잼있네요. 일단 사이즈가 후덜덜하니 만들고 나서 엄청 뿌듯합니다. 내부 흐레임도 읍구 부품도 큼직큼직 하니 3시간만에 후딱 해치웠네요 하하 메가 자쿠도 지르고 싶은 욕구가 넘쳐 납니다. 아직 먹선과 데칼을 안했더니 좀 횡하네유 갈색 먹선 주문하고 ..

제작 중간에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방패 대신 호랑이 발 같은 갈퀴가 독특한 놈 입니다. ​​​​ 이로서 이번 휴가때 만들기로 한 두 놈을 완성 했습니다. 데칼 언제 하지 ㅜㅜ

뒤늦은 여름휴가를 건프라로 보내기로 하고 이녀석들을 주문했습니다. ​ MG 톨기스랑, 샌드록 입니다. ​ ​ 기존 건프라와는 다르게 독특한 디자인 이여서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샀네요. ​​​ ​ 먼저 헤드 부분 입니다. 로마 병사의 투구 같은 모습입니다. 닭 벼슬 같은 ㅎㅎ 닭 하니 그분이 떠오르는 군요. ㅂㄷㅂㄷ ​​​​ ​​몸통 앞 뒤 샷 입니다. ​ ​​ 팔 부분 까지 조립한 모습 입니다. 허리가 아프네요. 와이프가 퇴근할 시간이 되어서 설거지랑 집정리좀 하고 다시 만들어야 겠습니다 ㅋㅋ ​​ 다리 부분 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 이제 무장과 날개만 남았습니다. 아트 나이프 칼이 낡아서 교체 했더니 손가락을 비었네요 ㅜㅜ ​​ 이번 반다이 럭키박스때 얻은 베이스에 걸쳐 보았습니다. ​..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적은 가격으로 너무 큰걸 바랬나 봐요. 럭키박스의 구성품 3개중 제일 실망한 제품이지만 그래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만들자 마자 이건 조카 줘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결코 허접해서 주는 건 아닙니다 ㅋㅋ 무려 리모콘으로 움직입니다!! 아무튼 취향이 아니라서 흐흐 다음에 가족행사에 가지고 가서 주려고요. ​ 박스 사진이고요 ​​ 리모콘과 몸체 입니다. 회전과 직진만 되요.

반다이 럭키박스로 받은 3개중 한놈 입니다. RG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나름 재미 있네요. ​ ​ 저는 건담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클럽G 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ㅎㅎ ​​​

Ver.Ka 시리즈 들은 최대한 아꼇다가 건프라가 지겨울때쯤 만드려고 일부러 안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놈은 도저희 참을 수가 없어서 질렀습니다. 만드는 것 자체는 잼있었는데 데칼이 정말 무섭네요. 아직 50%도 못 붙이고 미루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왼쪽 가슴 하단에 떨어져 있는 것도 발견.. ㅜㅜ 습식 데칼은 정말이지 너무 힘듭니다. 만드신 분들 존경 합니다. 방패 데칼도 한번 실패해서 멘붕 왔다가 면봉에 물을 적신 후 살살 다듬어서 겨우 살려냈습니다...

루리웹에서 어떤 분이 도색을 정말 멋지게 한걸 보고 따라 사봤는데 기본 색은 별로 맘에 안드네요. 개취개취 아 이것도 데칼 해야 하는데.... 쩝

회사 동료에게 추천을 받고 처음으로 만들어본 건담 입니다. 워낙 유명한 기체라 건담을 모르는 사람들도 얼핏 본 사람들은 많을 것 같은 자쿠2 입니다. 스티커 망했네요 ㅜㅜ

둔탁한 디자인이 정말 멋스러운 MG 제스타 입니다. Rx-78-2 다음으로 즐겁게 조립 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