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이날은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 가는 날이에요. 원래 일정에 없었는데 제가 느무느무 가고 싶어서 동료들을 꼬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냐하하 오늘 만약 우주선 발사도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과연 발사하는 날일까요?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는 숙소인 키시미에서 100Km정도를 달려 가야 합니다. 대전보다 좀 가까운 거리죠. 아무튼 저 끝도없는 도로가 보이시나요. 미국에서는 진짜 기름 체크를 정신 차리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도로만 쭈욱~~ 거의 도착할 즈음 보이는 스페이스 셔틀!! 오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갓 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어요 나중에 구글링 해보니 Inspiration 호 라고 하네요. http://en.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