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이날은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 가는 날이에요.
원래 일정에 없었는데 제가 느무느무 가고 싶어서 동료들을 꼬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냐하하
오늘 만약 우주선 발사도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과연 발사하는 날일까요?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는 숙소인 키시미에서 100Km정도를 달려 가야 합니다.
대전보다 좀 가까운 거리죠.
아무튼 저 끝도없는 도로가 보이시나요.
미국에서는 진짜 기름 체크를 정신 차리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도로만 쭈욱~~
거의 도착할 즈음
보이는 스페이스 셔틀!!
오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갓 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어요
나중에 구글링 해보니 Inspiration 호 라고 하네요.
http://en.wikipedia.org/wiki/Space_Shuttle_Inspiration
드디어 도착
케네디 대통령 사진이 보이네요.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지금 기억으로 5만원 이상 했던것 같습니다.
정확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우주관련 다큐를 엄청 좋아해요.
정말 거대하고 신비롭고 아직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는 전부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우주에 갈수 있는 날이 제 생에 올까요?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했으니 ㅜㅜ
미국 음식들은 제가 제대로 경험을 못해본거 일수도 있지만
한국 음식보다 몇배는 짜고 자극적인거 같아요.
정말 최악 ㅋㅋ
숙소로 돌아가서 라면 먹고 싶네요.ㅜㅜ
영화에서 많이 보던 조립동 오오
이걸 보는데 어찌나 흥븐되고 멋지던지
구 발사대 라고 합니다.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는 총 1억평방 미터에 달하는데요.
일반인에게는 10%정도였나? 를 공개 한다고 합니다.
이 근방에는 악어가 약 3천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어서
곳곳에 철조망이 쳐저 있어요.
매년 악어에게 물려서 사망하는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서워...
달 착륙선을 실어 보냈던 새턴V 호 입니다.
정말 거대 합니다.
영상으로 찍어 봤는데 그 크기가 느껴 지시나요?
정말 거대 합니다.
아틀란티스 모형에서 한컷 ㅎㅎ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왔어요.
너무 잼있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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